종합
조선일보
2026-04-05T15:51:00
“불법 전화방 운영” 與, 광양시장 경선 박성현 자격 박탈
원문 보기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됐다. 현장에선 경선 운동원에게 줄 현금 봉투 뭉치까지 발견됐는데, 영상이 보도된 직후 민주당은 예비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공직선거법은 전화방 등 미등록 선거사무소 운영, 경선 운동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5일 “박성현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의 후보자 자격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며 “전남도당에 경선 후보 자격 박탈 등 강력한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곧이어 민주당 전남도당은 박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했다. 6~7일 진행되는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경선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출신인 박 후보 등 3명이 경쟁할 예정이었다. 이 지역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 본선보다 민주당 당내 경선이 더 치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