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7-29T03:38:00

"생명의 가치 나눈다"…아시아 심장병 어린이 175명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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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심장병을 안고 태어났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시아 지역 어린이를 위해 인천시가 20년째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75명의 어린이가 인천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송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심장병을 안고 태어났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시아 지역 어린이를 위해 인천시가 20년째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75명의 어린이가 인천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송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에서 태어난 두 살 아동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손가락과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심장 질환을 앓고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다 인천의 한 대학 병원에서 무료 수술을 받았습니다. [미르굴/키르기스스탄 2세 아동 엄마 : (아들이) 심장에 구멍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그런데 비용이 너무 비싸서 치료비를 감당할 형편이 아니었어요.] 심장 질환과 폐 질환을 동시에 안고 태어난 6살 이 아이도 국내에서 수술 치료를 받고 수영 선수를 꿈꿀 만큼 건강해졌습니다. [제앤꿀/키르기스스탄 6세 아동 엄마 : (한국에서) 전화가 와서 (치료하러) 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정말 기뻤고, 큰 믿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이렇게 인천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어린이 심장병 환자는 모두 175명.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출신 국가도 다양한데, 인천시와 지역 대학 병원 두 곳, 민간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20년째 의료 지원 사업을 지속한 덕분입니다. 국내 의료진이 현지를 찾아 진료한 인원도 6천800명에 육박합니다. [최창휴/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 수술 시기를 놓치면 또 위험도가 너무 올라가거나 경제적인 사정 또는 너무 대기가 길어서 수술을 못 받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제가 나름대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고요.] 인천시는 국경을 초월해 생명의 가치를 나누는 의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화면제공 : 인천시)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