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06T05:17:00

조국 "억울한 '일베' 오해 바로잡아야"…이번엔 드라마 '김부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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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SBS 드라마 김 부장 의 원작자인 박태준 웹툰 작가를 향해 제기된 일간베스트(일베) 의혹에 대해 억울한 오해는 바로잡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작품 속 특정 숫자의 사용 배경에는 여전히 의문을 제기했다.조 전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문문 끝에 노 를 붙여 사용하는 일베 문화는 근절되어야 하지만, 억울한 일베 오해는 바로잡아야 한다 고 적었다. 이는 전날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일베식 표현 이라고 지적한 자신의 행보가 일베 문화 근절을 위한 것이었음을 재차 강조하는 동시에,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최근 여의도옆문래동 등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는 박태준 작가의 대표작인 웹툰 외모지상주의 의 특정 장면들을 근거로 일베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 유튜버는 만화 속 말풍선 뒤 간판에는 Rock Owling 이라고 적혀 있다 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장소인 부엉이바위를 떠올리게 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주인공이 초시계를 보며 5분 23초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인 5월 23일을 연상시킨다 며 이런 코드를 재미있다며 낄낄대고 그렸을 것 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를 두고 다양한 세대와 연령대에 걸쳐 일베적 사고가 깊숙이 깔려 있다는 증거 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조 전 대표는 해당 장면이 실은 Rock Owling 이 아니라 hanwon rock bowling (한원 락 볼링장)이라고 그려져 있다는 만화 평론가 박인하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의 분석 글을 인용했다. 간판 글자에 대한 오독에서 비롯된 잘못된 의혹 제기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박 작가가 일베가 아닐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그러나 조 전 대표는 또 다른 쟁점인 시간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은 부분을 염두에 둔 듯, 그는 단 5.23 사용 이유는 의문이다 라고 덧붙이며 창작물 속 표현에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내비쳤다.앞서 조 전 대표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일베는 표준말 뒤에 기계적으로 노 를 붙여 사용한다 며 영남 지역의 정통 사투리와 일베 이용자들의 악의적인 언어 사용 습관을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