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1T22:00:00

[6·3대구]"골목상권 지원" 수성구청장 후보들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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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3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지원 공약도 주요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2일 각 후보 측 공약 자료 등을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후보와 국민의힘 김대권 후보는 모두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골목상권 환경 개선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현장 중심의 금융 안전망 과 상권 인프라 고도화 를 골목경제 공약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대구신용보증재단·IM뱅크와 협약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 한도의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고 연 3% 이자를 2년간 보전하겠다는 계획이다.전통시장과 노후상권에 대해서는 제도권 밖 무등록시장까지 포함해 노후 소방·전기 시설을 개보수하고, 아케이드 보수와 공영주차장 확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제도적 혜택을 넓히고, 청년 서포터즈와 문화 마케팅을 연계해 상권 유입을 늘리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김 후보는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함께 공약했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무등록시장의 노후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설비·전기·소방 등 공동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골목형 상점가에 대해서는 정부와 대구시 공모사업 참여 지원, 상권 조직화, 소규모 환경개선, 서포터즈 운영 지원 등을 제시했다. 후보 측 자료에는 지범골목먹거리타운, 범어식주가무명인골목, 두산동밤마실거리, 중동효성 등 4곳이 현재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로 제시됐다.금융지원 분야에서는 수성구청·대구신용보증재단·IM뱅크 3자 협약을 통한 최대 5000만원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제시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대리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7000만~1억원 한도, 연 2% 수준의 이차보전 사업도 수성구청·대구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관내 금융회사 협약으로 병행하겠다고 했다.두 후보 공약은 중·저신용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전통시장·무등록시장 개선 등에서 유사한 방향을 보인다. 박 후보 안은 금융 안전망과 상권 인프라 개선을 함께 제시했고, 김 후보 안은 골목형 상점가 육성과 정책자금 이차보전 확대를 구체화한 점이 차이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