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1T01:43:13

60일 중 14일 지났는데 핵협상은 ‘0’…美·이란 합의, 출발선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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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지난달 17일 60일 안에 최종 평화협정을 맺기로 서명한 지 14일째를 맞았지만, 핵 프로그램 제한과 농축우라늄 처리 같은 핵심 협상에는 아직 들어가지도 못했다. 60일 협상 기간의 약 4분의 1이 지나는 동안 두 나라는 본협상에 앞서 먼저 무엇을 이행할지를 놓고 맞서기만 했다.1일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중재국 카타르 도하에 함께 머물면서도 직접 협상 테이블에는 앉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는 이날 이란 대신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등 중재자들과 회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