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4T15:33:00
백화점 매장 거닐 듯 온라인서 쇼핑하세요
원문 보기현대백화점은 24일 기존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식품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해 다음달 6일 ‘더현대 하이(Hi)’를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새 몰의 이름에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뜻과 함께 인사말의 의미를 담았다. 25일부터 12일간 이용자에게 사전 공개하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다. 더현대 하이가 기존 이커머스와 가장 다른 점은 철저한 큐레이션(선별·편집)이다. 오픈마켓처럼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는 구조 대신,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검증한 3000여 브랜드만 입점시켰다. 기존 이커머스에선 보기 힘든 하이엔드 브랜드 1000여 개도 포함된다. 수만~수십만 상품을 검색·비교해 구매하는 쿠팡식 모델과는 정반대로, 백화점 매장을 거닐듯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선택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