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행안부,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합동 안전점검…40명 규모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착수한다.이번 점검은 이재명 대통령이 GTX-A 삼성역 철근 누락에 대한 시공오류 사태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엄정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한데 따른 조치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시공오류가 발생한 GTX-A 삼성역 구간(1㎞)에 대해 21일부터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15일 GTX-A 노선 삼성역 지하 5층 승강장 기둥이 주철근 2열로 시공돼야 하지만 실제로는 1열만 설치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설계상 기둥 80본 중 50본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 중이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정부합동 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2개 분야(공사장안전분야, 시공건설분야), 3개조(공사장안전분야 1개조, 시공건설분야 2개조), 총 40인 규모의 정부합동점검단 을 구성해 진행한다.합동점검단에는 국토부와 행안부 등 관계기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등 전문기관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객관성을 위해 민간전문가가 단장을 맡는다.점검단은 대형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현 사업장의 분야별(시설·산업안전·소방·전기 등)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시공·건설관리 등 건설과정 전반의 적정성을 점검해 시공오류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특히 건설 중인 사업장의 긴급한 안전실태 확인을 위해 공사장 안전분야의 안전실태 점검은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공건설분야의 점검은 엄정한 원인 분석을 위해 약 2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며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건설기술 진흥법 제54조에 따라 특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에 착수했으나, 해당 점검 활동은 이날부터 정부합동점검단 에 포함된다.정부는 금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공오류가 발생한 영동대로 3공구 지하 5층 뿐아니라 영동대로 전체 현장의 건설 중인 모든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건설현장의 안전확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