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9-03T20:00:00
[광화문]잠들지 않는 도시의 경쟁력
원문 보기밤이 만드는 새로운 소비와 일자리 미국·일본·중국 등 야간경제 활성화 관광사업 아닌 도시 운영의 문제 도시는 해가 진다고 멈추는 공간이 아니다. 직장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시민은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한다. 공연을 보며 문화생활도 즐긴다. 관광객은 그 도시의 또 다른 표정과 매력을 만난다. 야간경제는 단순히 음식점과 상점의 영업시간을 늦추는 일이 아니다. 문화·관광·교통·안전·상권을 연결해 낮에 집중된 도시의 시간과 공간을 밤까지 확장하는 도시 경쟁력 전략이다. 야간경제는 통상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뤄지는 소비·문화·관광·서비스 활동을 뜻한다. 전 세계 야간경제 시장은 연간 3조~4조 달러(약 4000조~540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전 세계 고용 인구 10명 중 1명이 야간경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밤의 소비시간을 늘리는 게 골목상권 매출, 일자리로 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