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0T07:00:00

기름값 천장 씌우는 정부… ‘공급 절벽’ 우려하는 시장

원문 보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휘발유, 경유 등 석유 제품 가격에 상한을 두는, 즉 최고 가격제 시행을 서두르는 가운데 전례 없는 제도 단행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정유업계는 정부 정책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팔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되면 결국 석유 제품 공급난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본다. 제도 취지와 달리 전국 제품 가격이 상한선을 따라 오르는 이른바 ‘키 맞추기’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