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1T19:05:00

[사설]반도체 산단, 광주 속도전 앞서 용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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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에서 국방부에 2028년 중순까지 광주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배치해 반도체 산업단지 조기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광주 군공항 부지에서 2029년 반도체 팹 1차 완공, 2030년 양산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는 사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전력·용수·도로·인허가 일정 에서 후순위가 되는 인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용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전제로 막대한 투자계획을 세웠다. 용인은 세계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에서 이미 검증된 기업과 협력업체, 연구개발 인력, 생산거점이 집적된 곳이다. 광주와 별개로 용인은 계획대로 제때 가동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