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9T18:17:46
[46화] 무너진 반하교, 강물을 피로 물들인 소년
원문 보기7-5: 조자룡 맹활약, 반하교 역전다음 날, 공손찬이 군사를 좌우 두 부대로 나눈다. 마치 새가 두 날개를 펼친 것처럼 보인다. 말이 5천여 필이나 되었는데 대부분 백마였다. 공손찬이 일찍이 변방 강(羌)족 사람들과 전쟁을 벌인 적이 있다. 그때 가능하면 백마만을 골라 선봉에 세웠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를 ‘백마장군’이라 불렀다. 변방 강족 사람들은 백마만 봐도 기겁하여 도망가기 일쑤였다. 그런 연유로 공손찬 군대에는 백마가 유난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