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3T15:46:00

농민 머리 위 열감지 드론, 돼지에 열사병 약, 동물원엔 얼음 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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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10여 명이 온열 질환으로 숨졌고, 가축 수만 마리와 물고기·패조류가 집단 폐사했다. 과수 농가에선 포도와 복숭아 등이 더위를 견디지 못해 갈라지고 터지는 열과(裂果·껍질 갈라짐) 피해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