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4T05:23:34
역외 NDF 쏠림에 원화 흔들…환율 상승폭의 33% 차지
원문 보기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는 경로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외환시장이 닫힌 야간에는 NDF 거래의 환율 영향이 주간의 네 배 수준으로 컸다. 한국은행은 4일 블로그에 게재한 NDF, 원/달러 환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에서 2024년 이후 역외 NDF 순매입이 원/달러 환율을 월평균 약 2원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NDF 순매입이 1억달러 늘면 원/달러 환율이 약 0.1원 상승하는 효과다. 올해 환율 상승기에는 영향이 더 뚜렷했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지난 3월 NDF 순매입은 원/달러 환율을 약 26원 높인 것으로 추정됐다. 같은 달 환율 상승폭(79원)의 약 33%에 해당한다. 5월에도 NDF 순매입은 환율을 약 7원 끌어올려 월간 상승폭(27원)의 2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