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9T19:01:00

[사설]북미대화 시도 속 한미 불통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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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오는 11월에 열릴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란 전쟁의 종식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또다른 외교성과에 대한 갈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과 북한의 직접대화가 가시화될 조짐이지만 정작 중요 당사자인 한국과 미국간 현안 조정은 꼬여만 간다.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 도중 축소되는 사상 초유의 상황과 더뎌지는 통상협상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를 향해 한국의 대미 투자가 지연되고 이란전쟁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한미연합 군사훈련(UFS)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국방장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17일 시작돼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훈련 기간은 21일까지로 절반이 줄었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 공식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를 초치해 묻는 상황까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