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27T02:27:32

日자민당, 새 비전서 극좌·극우와 대결 명시…개헌에는 "사활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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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집권 자민당이 창당 70주년을 맞아 마련한 새 당 비전에 무책임한 대중영합 정치와 맞선다 는 문구를 담았다.27일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총무회에서 2025년 창당 70년을 계기로 마련한 새 비전 을 승인했다.자민당은 이번 비전에서 당의 방향성과 관련해 무책임한 대중영합 정치와 대치한다 고 적었다. 또 극좌, 극우의 전체주의, 권위주의적 국가의 모습을 추구하는 세력과는 대결해야 한다 는 내용도 담았다.자민당이 책임 있는 집권 보수 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자민당은 당 강령으로 삼고 있는 헌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30년의 일본 안보를 생각할 때 사활적으로 요구되는 과제 라고 강조했다.자민당은 같은 날 총무회에서 당의 기본 방침인 헌법 개정 실현과 개헌 원안의 국회 제출 등의 목표를 담은 2026년 운동방침안도 승인했다.운동방침안에는 헌법 개정에 대해 반드시 실현한다 고 명시했다.자민당은 중의원 선거 압승과 관련해서는 다카이치 정권에 대한 높은 기대가 자민당 지지와 유권자의 투표 행동으로 이어졌다 고 분석했다.다만 정치자금 스캔들 등을 두고는 신뢰 회복과 당세 회복은 아직 갈 길이 멀다 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