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5T15:46:00

서울대 10개 만든다는 정부… 일단 3곳부터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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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올해 지역 거점 국립대 9곳 중 3곳을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매년 1000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정 분야에서 강점을 갖는 거점 국립대를 집중 육성하고, 기업·정부 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6개 거점 국립대에는 매년 300억원씩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15일 이런 내용의 ‘성장 엔진 연계 지역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정부 대표 교육 공약이자 국정 과제였던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구체화한 것이다. 거점 국립대 9곳의 예산을 서울대 수준으로 늘려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였다. 그런데 현 정부의 지방 활성화 정책인 ‘5극 3특 국가 균형 발전 전략’과 함께 추진되면서 정책이 크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