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3T01:58:07

박지원 "공소취소 거래설 의혹은 검찰의 음모…김어준은 질문 던진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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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불거진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 의혹 에 대해 검찰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의 음모로 본다 는 입장을 밝혔다.박 의원은 13일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팩트체크가 필요한 사안 이라면서도, 공소취소 요구 자체가 부당하다는 여권의 지적에는 잘못된 기소는 취소되는 것이 당연하다 고 말했다.앞서 장인수 전 MBC 기자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에 출연해 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찰 측에 공소취소를 요구하는 대신 검찰 개혁 수위를 완화해주겠다는 거래 를 시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위원장 김현)는 12일 장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당측은 해당 발언이 대통령과 정부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주장이라고 판단했으나, 진행자인 김어준 씨는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박 의원은 김어준 씨가 고발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장 기자가 일방적인 주장을 한 것이고, 김 씨는 언론인으로서 질문을 던진 것일 뿐 확인할 사항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장 기자가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검찰 개혁을 무산시키기 위해 누군가 허위 사실을 제보했을 가능성이 있다 며,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한 사실관계 규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또한 국회의원들이 공소취소 추진 조직을 구성한 것이 검찰권 침해라는 비판에 대해 정당한 법 집행을 요구하는 영향력 행사는 당연하다 며 조작된 수사로 허위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공소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잘못 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