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1T08:48:37

中외교부, 시진핑 방북 여부에 "공유할 정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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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 중국 정부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은 채 함구했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전망을 담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공유할 정보가 없다 고 밝혔다.궈 대변인은 중국과 조선(북한)은 사회주의 국가로 좋은 친구이자 가까운 이웃 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양당·양국은 오랫동안 우호 교류의 전통을 유지해왔다 며 이는 양국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된다 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일(현지 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이르면 다음주 북한을 국빈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타임은 이번 방북이 기존의 엄격한 평화주의 노선에서 벗어나 공세적인 지정학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달 9∼10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최선희 외무상을 만났다. 왕 부장의 방북이 시 주석의 방문을 위한 사전 답사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면 2019년 이후 7년 만의 방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