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4T15:30:00
맥문동 꽃 보고 전어 먹으러 갈까? ‘치맥’ 먹고 ‘록페’ 즐길까?
원문 보기더위는 한풀 꺾인 듯싶지만, 여름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충남 서천군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은 이맘때면 약 28만㎡ 규모 소나무 숲 아래 맥문동 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는 곳. 제철을 맞아 28~30일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에선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열린다. 머리 위로는 소나무가 그늘을 이루고, 발아래로는 600만 본의 맥문동이 보랏빛 향연을 펼친다. 보라색 드레스코드 이벤트와 함께 시니어 패션쇼 등 행사와 공연도 곁들여진다. 복합 문화 공간 ‘송림동화’, 해송 숲 위를 걷는 ‘장항 스카이워크’ 등 가까이 있는 장항의 명소도 들러 보자. 이에 앞서 22일부터는 인근 홍원항에서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시작돼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맥문동 꽃 축제 기간에 맞춰 찾는다면 여름 꽃과 가을 전어를 두루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