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8T15:40:00
“넷 키우며 떡집 새벽출근… 양가 가족들 덕분에 가능했죠”
원문 보기지난 22일 인천 연수구 연수동 한 아파트 단지 지하 상가. 10평 규모 작은 떡집에선 아이와 어른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모인 사람은 총 13명. 떡집을 운영하는 추승현(38)·이상훈(43)씨 부부와 네 자녀인 서현(11·딸), 준섭(8·아들), 다현(5·딸), 태섭(2·아들) 남매, 그리고 양가 어르신들이었다.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할머니에게 학교·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재잘재잘 얘기했고, 어르신들은 환히 웃으며 맞장구 쳤다. 네 남매의 엄마 추씨는 “우리 가족과 양가 부모님 모두 이웃이고, 시고모님들께서도 떡집 일과 육아를 도와주시다 보니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너무 잘 따른다. 이런 가족은 정말 흔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