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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9-04T09:33:00
[칼럼] 한국의 한 입 피클 일본 시장 문을 두드리다
원문 보기한국에서 피자 한 판을 주문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작은 컵 하나. 뚜껑을 열면 아삭한 오이와 새콤달콤한 향이 입맛을 깨운다. 이제는 너무 익숙해 별다르게 생각하지 않는 이 컵피클 한 입 의 식문화가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일본 최대 B2B 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인 제102회 도쿄 국제 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의 핵심은 화려한 신기술 경쟁이 아니다. 제품을 들고 일본 유통 바이어와 직접 마주 앉아 실제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는 상담형 B2B 전시회 라는 점이다. 특히 일본 내 대리점이나 유통망이 없는 해외 신규 기업을 위한 별도 전시 공간까지 운영할 만큼 새로운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반세기 가까이 일본 소비재 시장의 관문으로 자리 잡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