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25T22:16:57

美 중부사령부 "이란 군사 목표물 1만개 타격…작전 아직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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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은 이란을 공격한지 26일째인 25일(현지시간) 현재 1만개 이상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동을 관장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28일 시작된 대(對)이란 군사 작전 에픽 퓨리(Epic Fury) 를 총괄하고 있다.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 성명에서 공개한 5차 전황 업데이트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작전은 이제 4주 차에 접어들었다 며 이란이 국경 밖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그 능력을 제거한다는 명확한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계획대로, 혹은 계획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다 고 말했다.이어 미군은 현재까지 1만개 이상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 실제로 불과 몇 시간 전 1만번째 이란군 표적을 명중시켰다 며 여기에 동맹국인 이스라엘이 거둔 성과까지 합치면 우리는 수천개의 표적을 더 타격했다 고 했다.그는 지난 수십년 동안 이란 군함들은 지역 해역을 배회하며 전 세계 해운을 위협하고 방해해 왔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 며 우리가 이란 해군 대형 함정의 92%를 파괴했기 때문이다. 이 함정들은 더 이상 항해하지 못한다. 이란은 이제 지역과 전 세계에 해군력과 영향력을 유의미하게 투사할 능력을 상실했다 고도 말했다.이어 이란의 무인기(드론) 및 미사일 발사율은 90% 이상 감소했다 며 이는 미군과 지역 이웃 국가들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고 했다.그는 우리는 이란의 해군, 드론, 미사일 역량을 대폭 저하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권이 이를 재건할 능력조차 제거했다 며 에픽 퓨리 작전 전까지만 해도 이란은 군함과 미사일, 공격용 드론을 건조할 뿐만 아니라 기술을 지역 및 전 세계 악의적인 세력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는 대규모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이란의 미사일, 드론, 해군 생산 시설 및 조선소의 3분의 2 이상을 손상시키거나 파괴했다 며 우리의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이란의 광범위한 군사 제조 기구를 완전히 제거하는 과정에 있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