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9T05:49:09
홍준표 "청포도 익어가는 7월, 재판 줄줄이 앞둔 국민의힘에게 잔인한 계절"
원문 보기[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당에게 치명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재판이 연달아 있음에도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앞날이 참 암담하다 고 지적했다.19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라는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 를 언급한 뒤 국민의힘에게 7월은 잔인한 계절일 수도 있다 고 말했다.또한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1심 선고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가 있음을 언급했다.만일 두 사건 모두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시 오 시장은 당선무효, 국민의힘은 보전받은 대선비용 379억원을 다시 토해내야 한다.이에 홍 전 시장은 추경호 대구시장의 내란주요임무 종사 사건, 신천지 불법 당원가입 사건, 나경원 의원 등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사건 등 재판이 줄줄이 대기 하고 있다 고 언급하며 이 모든 사건들이 국민의힘 존립을 위협하는 것들임을 강조했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이러한 외부 위협을 합심해서 막을 생각은 않고 난파선 선장이라도 하겠다며 소장파는 철부지 애들처럼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고 지적하며 장동혁 대표 퇴직을 요구하는 소장파와 친한계를 겨냥해 당 앞날이 참 암담하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n10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