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27T04:00:53

화물차 기사, 4명 살리고 떠나…기증 결심한 아내 남편도 기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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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훨훨 날아다녔으면 좋겠어요. 지난 3일 평범한 가장이었던 송기섭씨(67)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내인 윤안순씨는 당신은 이 세상에 없지만, 누군가는 당신의 일부를 품고 살아갈 테니 그걸 위안 삼아 살아가겠다. 사랑한다 며 이같이 전했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송씨는 간과 폐, 양측 안구를 기증했다. 뼈와 피부 등 인체조직도 함께 기증해 100여명의 회복을 도왔다. 송씨는 지난달 25일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함께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