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30T10:21:52

[6·3충남] 여·야 충남도지사 후보들,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천안서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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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들이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에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천안과 아산지역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지지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집중유세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전은수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 주요 후보들도 함께했다.그간의 유세의 영향으로 목소리가 많이 상한 채 연단에 오른 박수현 후보는 지금 국민의힘이 영남지방에서 동남풍을 일으켜 승리를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충남에서 북서풍을 일으켜서 저들의 동남풍을 막아내야 한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캐치프레이즈가 위대한 충남, 더 쎈 충남 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야당 후보가 할 수 있겠나.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할 수 있다. 저 박수현이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우리 당 후보들과 함께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 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고 강조했다.장기수 천안시장 후보는 지난 1년간 우리는 우리 스스로 광장에서 지금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우리가 스스로 대한민국의 주권자임을 선언했고, 스스로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었다 며 이제 우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겠다는 선언을 당당하게 해야 한다 고 말했다.이어 저 장기수에게 천안시를 맡겨 달라. 충청의 대전환, 천안의 대전환을 통해 이제 충청이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에서 경제, 문화,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나아가자 고 덧붙였다.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는 같은 날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얼마 전 제 안사람이 다녀간 천안중앙시장을 직접 찾아보니 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에 큰 힘을 얻었다 고 말했다.김 후보는 또 같은 당 신한철 충남도의원 후보 등과 함께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후 시장 주차시설 확충과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중앙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이날 김 후보는 시민들을 만나던 중 우연히 김을동 전 국회의원과의 만남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누님(김을동 전 의원)과 청산리대첩 전적지 등 만주벌판을 누빌 때가 그립다 며 충남 홍성 출신인 김좌진 장군 숭모사업에 대한 확고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김 후보를 만난 중앙시장의 한 상인은 항상 열심히 하는 김 후보에게 신뢰가 간다 면서 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반드시 시정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