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7T15:42:00
日 후지산 본뜬 경기장… 구름처럼 붕뜬 지붕, 외벽은 잔디로 감싸
원문 보기지난 6일(한국 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내에서 차로 20여 분간 서쪽으로 달리자, 창밖으로 거대한 잔디 언덕이 모습을 드러냈다. 언덕 위쪽은 움푹 파여 마치 화산 분화구를 연상시켰고, 그 위로 구름처럼 둥둥 떠 있는 듯한 은색 원형 지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언덕’의 정체는 홍명보호의 운명이 걸린 장소인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곳에서 12일 체코, 19일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 리그 1~2차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