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3T08:00:59

파업 현대차 주춤, 기아·한국GM 선전…완성차 5사 7월 판매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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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차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신차 출시 전 대기 수요로 판매가 감소한 반면 기아는 국내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61만649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는 국내 4만8113대, 해외 27만341대 등 총 31만845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5.1%, 전월 대비 6.4% 감소했다. 특히 국내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었다.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신차 출시 전 대기 수요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해외 판매도 산업 수요 위축 등 영향으로 3.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