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천안] '무려 8명'…민주 천안시장 후보들 "내가 적임" 자신
원문 보기[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들이 8일 유권자와 당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경선을 치르고 있는 8명의 후보들은 이날 오후 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를 통해 생중계 된 합동연설회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맨 먼저 나선 이규희 예비후보는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에 대비해 충청권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천안과 아산이 통합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천안에서 실천할 것 이라며 AI기술진흥원 설립과 UN AI본부 유치, 도심 순환형 하늘전철 도입을 약속한다 고 덧붙였다.다음으로 나선 장기수 예비후보는 이재명처럼 일해 천안의 대전환을 이루겠다 면서 세대교체, 산업교체, 행정교체로 천안을 완전히 바꾸겠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경선은 천안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고, 당원이 주인이 되는 과정을 다시 세우는 과정 이라며 누가 천안을 잘 이해하고 누가 더 준비된 후보인지 정정당당히 경쟁하겠다 고 말했다.한태선 예비후보는 28년간 민주당을 지켜온 이력을 바탕으로 천안 발전에 헌신할 것 이라며 천안형 교통카드 도입과 의료돌봄시스템 구축, 여가 공간 확충 등을 공약했다김미화 예비후보는 천안을 시민의 삶 중심으로 다시 만들 것 이라며 노후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재들이 모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대전환을 이끌 리더는 현장을 발로 뛰며 미래를 설계한 사람만이 가능하다 고 자신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황천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3선 시의원, 시의회 의장 경험을 설명한 후 그동안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했다. 가장 젊지만 경험이 많은 후보 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천안에서 가장 앞장서는 시장이 되겠다 고 약속했다.민선 6~7기 시장을 지낸 구본영 예비후보는 지금 천안에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 방향을 정확히 알고 곧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하다 며 시민이 먼저라는 초심으로 시정을 바로 세우고 천안을 역동적으로 성장시키겠다 고 말했다.소청심사위원장을 지낸 최재용 예비후보는 지금 천안은 100만 도시로 도약할 것이냐, 이대로 머무를 것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 며 29년간 중앙부처에서 정책과 예산, 갈등조정을 맡아 온 경험을 천안을 위해 쓰겠다 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영만 예비후보는 수십 년간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며 정치의 본질은 권력 다툼이 아닌 시민의 삶을 살리는 것 이라고 말했다.이어 음주운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같은 중대한 문제는 본선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서울에 살면서 지역에 갑자기 나타나 적임자임을 자처하는 관행도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면서 일부 경선 후보들에 대한 견제도 숨기지 않았다.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연설회를 시작으로 9~10일 예비경선을 통해 4명의 본경선 후보를 선출한다. 이어 17~19일 열릴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명으로 최종 압축되고 28~30일 최종 결선 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