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1T19:00:00

[사설]정년 연장이 청년 고용 막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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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고용률이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AI(인공지능) 확산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면서 그 직격탄을 청년층이 고스란히 맞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인 정년 65세 연장 을 본격 논의키로 했다. 정년 연장을 추진하더라도 청년 고용을 막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5월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작년 대비 4만명 줄며 17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고용률도 63.3%로 0.5%포인트 내렸다. 청년 고용 부진은 더 두드러진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8%로 2.4%포인트 급락하며 2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년 새 청년 취업자 수는 25만5000명이 줄었다. 산업 중에서는 제조업(-14만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9만명) 감소폭이 크다. AI 영향으로 전문직 신입 채용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