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5T15:40:00
[신문은 선생님] [동물 이야기] 몸속 훤히 보이는 개구리… 자는 동안 더 투명해져요
원문 보기얼마 전 남미 에콰도르에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개구리가 발견됐어요. 이 개구리는 몸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유리개구리’의 한 종류인데, 에콰도르의 첫 여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역도 선수 네이시 다호메스의 이름을 따서 ‘다호메스 유리개구리’로 이름 지어졌대요. 중남미에 살고 있는 유리개구리는 지금까지 약 150종이 확인됐는데요. 과학자들이 아마존 정글이나 안데스산맥으로 탐사를 갈 때마다 새로운 종이 확인되곤 한답니다. 유리개구리는 대개 몸길이가 2~3㎝에 불과해요. 피부는 보통 연한 녹색을 하고 있는데, 배 쪽 피부를 통해 몸속이 훤히 보여요. 심장이 쿵쿵 뛰거나 먹잇감이 소화기관을 따라 이동하는 모습, 혈관을 따라 피가 흐르는 모습까지 보일 정도예요. 산란기 암컷에게선 동글동글한 알도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