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8T15:35:00

증시 훈풍 탄 증권주,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원문 보기

한국 증시로 ‘머니무브(자금 이동)’가 본격화되면서 증권주가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거래 대금 증가로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어난 데다 증권사들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14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증권’ 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72.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0.9%)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거래가 활발해진 점도 증권사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