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추진할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한재혁 권신혁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K-보트(vote)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시스템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고 중동에서도 배우려고 하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 투표지 부족이란 부끄러운 일이 발생했다 고 말했다.그는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사퇴했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고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 며 이번에 선관위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게 개혁을 과감히 할 것 이라고 했다.국정조사 추진 시점에 대해선 (국회)의장이 선출됐으니 여야가 이것에 대해서는 이견 없을 것 이라며 어떤 형식 방법으로도 빠르게 추진이 가능하다 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된 이후 추진할 것인가 란 질문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이 (직무대행을) 하고 있으니까 기다리지 않을 것 이라며 야당과 협의하고 우리가 주도할 것 이라고 했다.또 현재는 상임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으니 굳이 기다릴 필요 없이 국회의장, 야당과 이야기해서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했다.한 원내대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투표지 사태와 관련된 특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이 정도 내용은 국조를 해도 충분히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민간의 경우는 국정조사를 하려고 해도 한계가 많이 드러난 경우가 있는데 소관 기관을 조사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이라고 했다.한편 한 원내대표는 선관위가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 설치하는데 민주당 인사가 참여하는가 란 질문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선관위의 의견을 들었을 뿐 이라며 원내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다 파악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