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2T07:35:00

“국제유가 120달러 넘을 확률은?”…무엇이든 베팅한다, 음지에서 양지로 온 ‘예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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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하루 앞둔 지난달 27일, 한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에서 익명의 투자자들이 ‘미국의 공격’에 거액을 베팅해 큰돈을 챙겨 논란이 일었다. 이날에만 150여 계정이 각각 최소 1000달러를 베팅해 적게는 1만달러, 많게는 5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투자자는 공습이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했다. 미국의 공습 시점을 둘러싼 예측 거래에만 5억2900만달러가 몰렸는데 그 틈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둔 셈이다. 해당 투자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거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