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2T22:00:22

[그 영화 어때]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다, 영화 ‘드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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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선일보 문화부 신정선 기자입니다. ‘그 영화 어때’ 192번째 레터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드림스’입니다. 18일에 개봉작이 많네요. ‘드림스’는 작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데, 영화 스펙보단 제시카 차스테인 출연작이라 관심이 갔습니다. 그녀가 ‘드림스’ 출연 이유를 밝힌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좋았던 것과 같은 이유”라고 했거든요. 제시카가 말한 ‘그 이유’에 저도 매우 동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드림스’와는 어떻게 통하는지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실제로 아메리칸발레씨어터(ABT)의 수석 무용수인 아이작 에르난데스가 제시카의 상대역으로 나와 춤이면 춤, 몸이면 몸, 다 보여주는(청불입니다) ‘드림스’의 세계로 들어가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