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6T08:49:23
“1000억 매출 목표” 내건 퓨리오사AI…사업화 시험대 오른 국산 AI 반도체
원문 보기국내 AI 반도체(NPU)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올해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퓨리오사AI는 생성형 AI 서비스의 추론 연산에 특화된 AI 가속기(NPU)를 개발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2세대 AI 추론 가속기 ‘레니게이드(RNGD)’ 양산과 해외 공급을 확대하며 기술력을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그러나 업계에서는 퓨리오사AI를 비롯한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중한 평가도 나온다. 데스밸리란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과 제품 양산에는 성공했지만, 고객 확보와 반복 수주, 추가 자금 조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의미한다. 칩 성능을 입증하는 것과 실제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과제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