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5T02:53:31

국힘, '투표율 조작' 선관위 직원 메신저 압색영장 기각에 "특검 출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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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법원이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조작 의혹과 관련 선관위 직원들의 메신저와 이메일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지자 하루라도 빨리 특검을 출범시켜야 한다 고 촉구했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산 조작 범죄 를 저지른 선관위 직원들의 메신저와 이메일 압수수색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며 중앙선관위의 개입 사실을 규명할 가장 확실한 증거다. 그런데도 무슨 이유인지 영장이 기각되고 말았다 고 적었다.장 대표는 합수본 수사로는 안 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 이라며 법원조차 믿기 어렵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것 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국민 특검 만이 진상을 규명할 수 있음이 더욱 분명해진 것 이라며 이대로 간다면 결국 꼬리 자르기 로 끝날 것이다. 전산 조작 이라는 거대한 범죄는 묻히고 말 것 이라고 우려했다.이어 더 이상 합수본에 수사를 맡겨놓아서는 안 된다 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들이 바로 특검의 수사 대상 이라고 촉구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합수본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들은 실시간 투표자 수를 임의로 수정한 것도 모자라, 이를 즉시 보고하거나 바로잡지도 않았다 며 사실이라면 이는 공적 전산기록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한 행위 이라고 주장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과정을 제멋대로 주무르고도 결과만 맞추면 그만이라는 발상은, 헌법기관의 탈을 쓰고 선거 제도를 농락해 온 오만의 극치 라며 국민의힘은 전국 모든 지역 선관위로 수사를 즉각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전국 선관위에 대한 즉각적인 전수조사 를 촉구한다 며 충청과 경기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선관위에서 이와 같은 실시간 통계 조작이 자행되었는지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 고 강조했다.최 원내대변인은 수사 범위를 한정한 특검이 아닌 선관위 종합 특검 을 즉각 도입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