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7-22T21:14:00

나흘 만에 '완진'…주민들은 여전히 대피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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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어젯밤 완전히 꺼졌습니다. 나흘만인데, 연기와 분진 때문에 주민들은 여전히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윤나라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어젯밤(22일) 완전히 꺼졌습니다. 나흘만인데, 연기와 분진 때문에 주민들은 여전히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어젯밤 8시 35분쯤 인천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 나흘, 109시간 40여분 만입니다. 이번 화재로 물류센터 내부에 있던 직원 등 121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연기흡입과 탈진으로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18일 아침 6시 54분쯤 지상 8층, 연면적 29만 9천㎡ 규모의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화재는 물류센터 상층부로 확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내부에 보관 중인 다량의 가연성 물질과 복잡한 건물 구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61시간 만인 지난 20일 밤 8시 초기 진화에 성공하고 잔불 정리작업을 해왔습니다. 소방당국은 특히 불이 난 6층 바로 아래인 5층과 4층에 리튬 배터리를 장착한 로봇 수백 대가 있어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대피소 3곳에는 여전히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해 있습니다. 집 안에 들어찬 연기와 분진, 또 불길이 살아날 수 있다는 걱정에 주민들은 귀가 대신 대피소를 선택했습니다. [양순례/대피소 주민 : 집에 매캐한 냄새가 쌓여 있잖아요. (목에) 고춧가루 뿌려놓은 것처럼, 덴 것처럼 화끈거리고 기침 나고. 따갑고 막 그래요. 아파요.] [대피소 주민 : (집에 있으면) 불안하니까 하루에 잠을 딱 두 시간 정도밖에 못 자겠더라고요. 밖에 가서 왔다갔다 하면서 점검을 하게 되더라고요.] 주민들의 귀가가 늦어지면서 인천 서해구청은 대피소 운영을 당분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