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6T05:47:06
제재 수단에서 협상 카드로… 외교 무기된 GPU
원문 보기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자원으로 떠오른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국가 간 외교와 안보를 움직이는 협상 자산으로 부상했다. 미국이 첨단 GPU를 살 수 있는 권한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평화 협상을 진전시키는 유인책으로 활용한 것이다. 중국의 AI·군사력 발전을 막는 ‘제재 수단’으로 쓰였던 GPU 수출 통제가 이제 미국이 원하는 외교적 행동을 끌어내는 ‘당근’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