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0T18:00:00
문화재 천장 감상하며 커피 한잔… 메이지생명관에 들어선 카페
원문 보기90년 넘은 고전주의 양식의 대표작아직도 보험사 직원들 일하는 건물‘만지지 말라’ 아닌 ‘조심스레 써라’일본의 문화재 활용법 엿볼 수 있어2025년 11월 일본 라이프스타일 매체들은 ‘마루노우치에 독특한 카페가 하나 생겼다’고 보도했다. 독특한 이유가 흥미롭다. 커피 맛이 특별해서, 또는 인테리어가 세련돼서가 아니라 이 카페가 들어선 곳이 메이지생명관(明治生命館) 1층이기 때문이란다. 메이지생명관은 일본 4대 생보사 중 하나인 메이지야스다생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건물이다. 우리로 치면 삼성생명 본사 건물에 카페가 들어선 셈이다. 그런데 왜 이 카페를 독특하다고 했을까? 이곳은 직원들이 일하는 현역 사옥이면서, 국가가 지정한 중요문화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