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4T04:02:00

송영길 "당대표가 모든 정치적 책임 져라"…조승래 "당연한 말씀 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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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당선인이 4일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당 지도부를 향해 책임을 져야 한다 고 요구했다. 그러자 조승래 사무총장은 때로는 자숙도 필요하다 고 반박했다. 송 당선인은 이날 MBC 라디오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서 (이번 선거는) 사실 이재명 대통령 임기 딱 1년 차에 일종의 중간평가라고 할 수가 있다 며 압도적 승리가 예상됐습니다만 너무나 혼전이 되고 있다. 서울도 지금 마찬가지이고, 대구도 저렇게 됐다. 특히 관심을 가졌던 부산 북구갑, 평택을 등이 다 져버려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당 선거 캠페인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 보느냐고 묻는 진행자 질문에 그렇다. 차분하게 냉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 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라북도 같은 경우는 도민의 판단에 맡기는 게 맞다, 그리고 당력을 평택에 집중하라고 제가 강조했던 것 이라며 그런데 결과적으로 평택에 우리 당력이 집중됐으면 질 수가 없는 선거인데 져버렸다 고 했다. 그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서는 당 대표가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 이라며 책임을 지냐 마냐 어차피 전당대회가 있으니까 이제 종합평가를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거의 모든 책임은 대표를 포함해서 지도부가 지는 것 이라면서도 당연한 말씀을 왜 하셨는지는 모르겠다 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송 당선인의 과거 발언을 겨냥한 듯 이번 선거 과정에서 당의 일치된 캠페인을 때로는 방해했던 여러 얘기들이 있었다. 그게 선거를 또 어렵게 한 측면도 있었다 고 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 있었던 그런 발언들에 대해서는 그런 발언을 했던 분들이 한번 내가 당에 승리를 위해서 기여를 한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인가 한번 판단해 보시고 또 때로는 자숙도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