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7-06T03:32:00

역대급 폭염에 산불까지 닥쳤다…유럽 곳곳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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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무더위 속 유럽 곳곳에서 시작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방화로 시작된 산불이 크게 확산하며 주민 대피령과 내려졌고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도 산불이 계속해 번지고 있습니다.유덕기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무더위 속 유럽 곳곳에서 시작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방화로 시작된 산불이 크게 확산하며 주민 대피령과 내려졌고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도 산불이 계속해 번지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그리스 제2 도시 테살로니키의 밤하늘이 시뻘건 화염과 유독가스로 가득 찼습니다. 현지시간 4일 저녁 재활용 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시작돼 주변 공장과 산림으로 빠르게 번졌습니다. 일대에는 한때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아나스타시오스 초르토코니디스/인근 주민 : 우리 집 뒤에는 가구 제조 공장이 있었는데, (산불로)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요.] 현지시간 5일 오후 수도 아테네 서쪽 산림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해 그리스 당국은 소방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압 중입니다. 프랑스 남동쪽 피레네산맥 산간지대 페르피냥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 약 1천500㏊를 태운 산불은 지금도 번지고 있는데 일대 주민 1만 5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근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주최 측은 피레네 인근 통과 구간을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소방 당국은 이례적인 폭염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중부 지역에서도 산불이 기승입니다. 지금까지 이 불로 9명이 다치고 삼림 1만 3천㏊가 타버렸습니다. 1천200명 넘는 포르투갈 소방인력과 주변국 스페인과 이탈리아 소방인력이 함께 진화에 나서면서 큰 불은 잡혔습니다. 스페인 북동부에서도 산불로 이틀 만에 2천200㏊ 면적이 타버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디자인: 방민주)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