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유공자 29명 포상…상생협력·자율준수 확산 등 기여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제도에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공정위는 1일 공정거래법 자율준수 및 공정경쟁 문화 확산을 위해 경제단체 주도로 제정된 제25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등 민간 경제단체 4곳은 공정거래법 시행일인 4월1일을 공정거래의 날 로 지정해 2002년부터 매년 기념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유공자 29명이 공정거래제도 발전, 상생협력, 자율 준수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먼저 공정위 비상임위원 활동을 통해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에 기여한 정재훈 이화여대 교수와 경제개혁연구소 소장으로 사익편취행위 제재 및 제도개선에 기여한 김우찬 고려대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 을 수상했다.중소상인과 자영업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한 방기홍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은 국민포장 을, 공정거래제도 연구와 정책 자문 등에 기여한 이동원 충북대 교수와 윤경수 가천대 초빙교수는 근정포장 을 수상했다.하도급법 개정 등 건설산업의 동반성장 질서 확립에 노력한 대한전문건설협회를 비롯해 모바일 상품권 민관협의체 에 참여해 모바일 상품권 시장 상생협력에 기여한 카카오, 공정위 기술 탈취 사건의 법 위반 입증에 기여한 이경민 충남대 부교수, 가맹점주 피해 구제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부회장은 대통령 표창 을 수상했다.주병기 공정위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경제 곳곳에 만연해 있는 반경쟁적 부조리와 관행이 일어나는 유인구조를 원천 차단하고, 반복적 법 위반행위가 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주 위원장은 민생 밀접 분야의 담합을 적극 제재하는 한편, 불공정 거래와 착취적 법 위반행위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선진국 표준에 가까운 수준으로 합리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어 사익편취·부당내부거래·계열사 누락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제재기준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