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7T23:49:00

이연희 "金 승자의 포용·鄭 더 큰 정치인 절제·宋 당 넓히는 역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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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이연희 의원이 18일 김민석 대표에게는 승자의 포용이 필요하고, 정청래 의원에게는 큰 정치인의 절제가 필요하며, 송영길 의원에게는 당을 넓히는 역할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민석 대표는 승리의 월계관, 정청래 의원은 더 큰 가능성, 송영길 의원은 다시 출발할 좌표를 얻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세 후보 모두가 정치적 자산을 얻은 플러스 전당대회 였다 며 이제 중요한 것은 전당대회에서 얻은 각자의 정치적 자산을 민주당의 더 큰 자산으로 만드는 일 이라고 했다. 그는 김민석 후보는 가장 큰 승자가 되었다 며 그러나 월계관은 때로 가장 무거운 짐이기도 하다. 당장 국정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부동산, 주식 등 민생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오늘의 축배가 내일의 독배가 될 수도 있는 가시밭길이다. 그러나 김민석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손꼽히는 전략가 라며 이제 그의 통찰과 경험을 믿어볼 때 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에 관해서는 당내 선거에서는 졌지만 정치적으로는 더 커졌다. 지금 차기 대선 경선이 열린다고 가정한다면, 당원들을 움직이는 강력한 조직력과 득표력을 가진 정치인 가운데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했다 고 평가했다. 송영길 의원에 대해서는 전당대회라는 전국적 무대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켰다. 표는 적었지만 존재감은 작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세 사람이 얻은 정치적 자산을 서로를 겨누는 칼로 쓰지 말고 민주당이라는 더 큰 배를 앞으로 밀어가는 세 개의 노로 만들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하나의 민주당으로, 그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진정한 승자를 김민석·정청래·송영길 세 사람이 아니라 민주당 전체 로 만드는 길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