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1T20:30:00
승리보다 품격과 명예를 가르치는 나라들
원문 보기최근 고교 야구에서 발생한 지역 비하성 구호 논란은 배재고 선수들이 광주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하면서 약 2주 만에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애초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인데, 논란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여러 측면을 비춰줬습니다. 다양한 측면의 고찰이 가능한 이 사건에서 제가 주목한 것은 청소년 스포츠를 통한 교육이었습니다. 시민사회가 우리보다 성숙한 나라의 사례를 통해 스포츠를 통해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문화를 만들어갈 지를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