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5T18:00:00
북한은 왜 스테이블코인을 총애하나… FBI가 추적한 ‘심현섭’의 정체
원문 보기북한엔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혹은 ‘221 총국’이라고 불리는 무기 수출입 조직이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로 북한의 모든 무기 수출과 수입은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이 조직도 당연히 불법입니다. 북한의 무기 거래는 그래서 대부분 ‘어둠’ 속에서, 암암리에 이뤄집니다. 스테이블코인 시리즈를 북한 무기 이야기로 시작한 까닭은 최근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을 밀어내고 북한을 포함한 불법 세력의 가장 총애받는 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고 있어서입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경제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 위험으로 제재 회피, 탈세, 돈세탁 등 불법 행위에 악용될 가능성을 지목해 왔는데 최근 드러나는 실태를 보면 우려가 과장됐다고 말하기만은 어려울 듯합니다. 그중에서도 북한은 단연 다양한 유형의 스테이블코인 범죄를 모두 단행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