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31T05:00:00
500% 상승 뒤 급락… 금감원 경고한 ‘코인 가두리 펌핑’ 빗썸서 또
원문 보기금융감독원이 가상 자산(코인) 부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기획 조사를 선포한 지 약 한 달 만에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코인이 500% 이상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가상 자산 업계에서는 이를 ‘가두리 펌핑(pumping)’이라고 부른다.31일 가상 자산 업계에 따르면 비너스(XVS)와 솔브프로토콜(SOLV)은 전날 빗썸에서 각각 500%, 200%가량 상승했다. 가두리 펌핑은 특정 거래소에서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돼 입출금이 중단된 가상 자산의 시세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시세 조종 행위를 말한다. 빗썸은 솔브프로토콜과 비너스를 지난 6일과 16일 해킹 등 보안 사고 사유로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