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9T21:00:01

[100세 과학] 대기 오염이 관절염 악화시킨다…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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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이 호흡기 질환은 물론 류머티스 관절염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가 증가하면 관절염 증상이 악화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가 관절의 정상 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의료계는 앞으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대기 질이 나쁜 곳을 피하도록 하는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이은봉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연구진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류마티스 관절염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재발하는 위험이 증가했다”고 지난 6일 유럽류마티스학회연합(EULAR)이 발간하는 ‘류머티스 질환 연보’에 발표했다.2021~2024년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 1070명에 대한 외래 진료 1만2583회를 추적 조사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