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1T18:50:00

AI 투자 실탄 인텔 첫 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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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50억弗, 수요 6배 넘게 몰려 200억弗 확대 추진… 주가는 4%↓ 최근 1년 새 주가가 5배 정도 상승한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이 상장 후 첫 유상증자(이하 유증)에 나선다. AI(인공지능) 컴퓨팅 수요가 늘자 시설확대 등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AI 거품론 등 시장의 우려 속에서도 업체들의 시장 주도권 잡기 경쟁은 이어진다. 10일(현지시간) CNBC·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인텔은 이날 150억달러(약 21조285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유증은 1971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번 공모에는 30일 동안의 추가 주식매입 옵션도 포함돼 인수 주관사들은 최대 22억5000만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더 매입할 수 있다. 주관사는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씨티그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