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7-14T17:58:48

엔비디아, 中 우회 수출 차단 강화… 亞 고객 절반 이상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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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중국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해 아시아 고객사 심사를 강화하며 구매 승인 업체를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였다. 첨단 칩이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수출통제의 허점을 막으려는 미국 정부의 압박이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현지시각) 엔비디아가 최근 수개월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일본 고객사를 대상으로 강화된 규정 준수 심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심사를 통과한 기업만 AI칩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를 도입한 것이다.이번 재심사에서 기존 고객 절반 이상이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