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4T15:30:00

AI에 밀려나는 사람 일자리… ‘갓무원’은 예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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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속기사 조모씨는 15년간 운영해온 개인 사무실을 정리하고 최근 법원에 계약직 속기 서기보로 취업했다. 방송·OTT 시장이 커지던 초기엔 민간 속기사 수요가 많았지만, 불황이 길어지고 AI(인공지능) 기술이 확대되자 일감이 줄어 버틸 수 없었다고 한다. 반면 공공 기관은 여전히 사람을 채용했다. 그는 “요즘 법원 서기는 물론 판사들도 AI를 업무에 활용하지만, AI가 공직을 대체하지는 않더라”고 했다.